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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들이 절대 입에 대지 않는 음식 [영양사 7명의 인터뷰]
영양사는 식품에 관한 모든것을 파헤쳐 영양학적으로 연구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내는 곳의 급식을 관리하는 직업으로, 현대인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학 정보에 빠삭한 영양사들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뭐든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 하지만, 영양이 전혀 없거나, 그 음식 외에 훨씬 좋은 다른 선택지가 있는 등의 이유로 영양사가 결코 입에 대지 않는 음식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전문가인 그들이 기피하는 음식이란 무엇인지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간행본에서 인터뷰 형식으로 조사한 결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모든 종류의 다이어트 식품
- 아만다 해밀턴 씨(영양식품회사 Vita Coco 제휴 영양사)
다이어트 식품을 먹지 않으려고 해요. 다이어트 식품은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지방을 줄이거나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간편한 식생활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이고, 인공 감미료는 위장에 악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보면 더욱 단 음식을 끊을 수 없는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전 뭐든지 자연스러운 게 좋아요.
2. 탄산음료
- 캐서린 카이저 (피트니스 회사 Freeletics 전속 영양사)
탄산음료와 설탕든 에너지 드링크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들을 마시지 않습니다.
저는 가능한 한 자연에서 나온 것들 위주로 구성된 식생활을 하려고 하거든요. 혹시나 단순하게 잠을 깨거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이런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에스프레소나 녹차로 대체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과도한 당분과 화학물질 혼합물,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만큼 좋은 선택이 될거에요.
3. 케첩
- 리어논 램버트 (공인영양사 런던에 있는 클리닉 Rhitrition 설립자)
저는 무엇이든 적당하게 섭취하는게 좋다 라는 신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미료, 특히 케첩은 절대로 섭취하지 않습니다. 아주 심하게 가공되어 있고, 설탕이 듬뿍 들어 있기 때문에 케첩 대신 구운 토마토를 곁들이는 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입 안에서 토마토 과즙이 번져서 매우 맛있답니다!
4. 소세지
- 마날 슈셰인 (Bio Care 전속 임상영양학자)
살라미나 소시지, 햄 같은 가공된 육류는 아예 피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제품들은 첨가물, 인공 착색료, 질 나쁜 고기와 트랜스 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원료는 거의 영양분이 없는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5. 경화유를 포함한 모든 식품
- 마릴린 글렌빌 박사(여성 건강 전문 영양학자)
경화유가 포함한 것은 일절 먹지 않습니다. 이 제품들은 고온, 고압력으로 기름에 수소를 첨가함으로써 액체 기름을 고형화 시킵니다. 이런 것들을 섭취한다는 것은 플라스틱을 먹는 것만큼이나 우리 몸에 부자연스러운 거예요. 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분해하는 과정에서 건강하지 못한 처리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중화요리
- 페이 타운젠드 씨(Protein World 전속 영양사)
저는 기름지고 지방이 많고 짠 음식을 먹으면 얼굴이 엄청나게 부어서 배달음식, 특히 중국 음식 배달은 피하고 있어요.
중화 요리의 테이크 아웃 메뉴 중 대부분은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을 사용한 요리는 포화지방이나 나트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몸이 버티기가 힘든 것입니다. 또 염분 섭취가 몸에 수분을 늘려주는데, 이것이 부종의 주요 원인이되고 제 얼굴이 붓게 되는거죠.
7. 마가린
- 카산드라 번즈씨(A대기업 전속 영양사)
저는 마가린을 섭취하지 않아요. 뿐만 아니라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식물성 조리기름도 피합니다. 딱잘라 말해서 이것들은 몸에 아주 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제가 요리에 쓰는 기름은 코코넛 오일, 미량의 버터, (저온에서 조리하는 경우) 올리브 오일입니다.
영양사들이 절대 입에 대지 않는 음식 [영양사 7명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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