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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 않으면 일어나는 변화 8가지[아무튼 술이 문제야]


출처 : pixabay

 

 

 

매일 밤 1잔만 마시던 와인이 2잔, 3잔으로 늘어나거나 맥주를 과음해서 배가 나오거나 하는 경험은 살면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 중 하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장단기 금주 효과를 알아 보겠습니다.
식생활을 새롭게 세팅 하고 싶을 때, 의존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싶을 때, 술을 포기하는 것은 힘든 분들 필독 해주세요!

 

1. 쾌적한 수면

최근 발간된 알코올의존증에 대한 임상의학적 연구논문에 실린 연구결과 중 잠자기 전 음주는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알파는 보통 깨어 있는 동안에 나오는 뇌신호이므로 수면을 방해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관련연구 27개 결과를 대조해 보면 알코올은 짧은 시간에 깊은 수면으로 빠져 들 수 있는 효과가 있지만, 수면에 빠져봤자 수면 리듬은 엉망이라서 수면 질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불편해도 알코올을 마시지 않고 자면 더 개운한 다음 날을 맞이 할 수 있을거에요.

 

 

2. 식사량이 줄어듭니다

 

미국 임상영양학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과식의 가장 큰 요인은 알코올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Obesity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알코올이 몸의 감각을 열어 민감성을 높여 버리는 탓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실험 결과 술 두 잔에 해당하는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 여성그룹은 식염수를 마신 다른 여성그룹에 비해 30%가량 더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나하게 취한 상태에서도 이들의 뇌는 시상하부가 활성화됐고 음식 냄새에 민감해졌고 그결과 먹는 양이 늘어난 것입니다. 금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죠?

 

 

3. 단 음식이 땡깁니다

 

금주가 긍정적인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독물질을 끊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몸에서는 아주 큰 보상을 원하게 됩니다. 설탕은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는 물질인 도파민의 발생량을 늘리고, 기분 좋은 감정을 강하게 하는데, 알코올에도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행복을 느끼는 화학물질의 공급원을 하나 막으면, 몸이 대신할 것을 찾게되고 그것이 단 음식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체중이 감소합니다


알코올은 일상의 칼로리 섭취량을 티나지 않게 몰래 늘리고 있는 물질입니다. 보통의 칵테일이나 화려하게 섞은 술 한 잔에 칼로리가 300kal 이상이고, 여기에 당분을 듬뿍 넣은 달고 맛있는 피냐 콜라다라면 450kal나 한다고 합니다.

어느 연구에서는 보통 식사에 술을 곁들인 날은 남자가 평소보다 433kal를 더 먹고, 여자들은 300kal를 더 먹는다고 합니다.

 

 

5. 피부가 산뜻해 집니다


금주 후 며칠만 지나면 피부 질감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알코올은 이뇨성, 즉 소변이 나오기 쉬워지는 물질이고. 또 알코올은 신체의 수분보충을 돕는 항이뇨호르몬을 줄여 체내에 수분 부족을 야기할 수 있어서 건조한 피부의 원인이 됩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뺨과 코의 홍조가 빠져서 피부와 외모가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6. 돈이 많아집니다


고급 와인이나 위스키등 비싼 술을 습관적으로 매일 마시면 당연히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지겠죠. 특히 집 밖에서 술마시느라 뿌린 돈들을 계산해 본다면 아마 높은 확률로 깜짝 놀라실 정도의 금액이 나올겁니다. 

 

 

7. 기분이 나빠진다


금주 중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술을 안마시는 것만으로 인생에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기분도 나빠진다는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술을 감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사용하므로 술을 끊으면 짜증나거나 침착하지 못하는 상태로 가는데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8. 암에 걸릴 확률이 감소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는 구강암 간암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확실한 발암물질이므로 마시면 마실수록 올라가는 위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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