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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채소의 가격이 갑자기 급등 하였을때! [식비를 절약하는 아이디어 TIP]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각 지역에 재해피해를 있는 것도 걱정이 되지만 그로 인해 채소 값에 미치는 영향도 신경이 쓰이는데요 채소 값 급등에 대비하는 4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하루동안 섭취하는 채소의 양이 많기 때문에 채소값의 상승은 식비 상승으로 이어져 가계에 상당한 타격을 줍니다. 하지만 채소값 상승은 대부분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린다면 원래 가격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당장 비싼 채소를 먹고 싶다고 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비쌀 때 현명하게 비켜 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몇 가지 소개해 볼게요.
1.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소를 구입하세요
콩나물과, 무순 등의 새싹채소는 기본적으로 실내 시설에서 재배됩니다 또한 버섯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날씨의 영향을 잘 받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연중 가격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은 이 채소들을 활용하여 식단을 짜보세요.
그리고 새싹채소들은 무엇보다 영양만점입니다. 예를 들어 무순의 경우 β칼로텐은 토마토의 약 6.7배, 비타민 K는 양배추의 약 3배, 철분은 피망의 약 2배 등 매우 뛰어난 영양가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싼 채소값의 영향으로 영양밸런스가 걱정될 때는 특히 자주 식탁에 내 보세요.
2. 냉동식품 및 건야채.건과일을 이용
냉동 채소는 제철에 나는 채소를 신선 할 때 바로 냉동 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품질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양상추나 오이같은 생으로 먹는 야채의 대체재로는 무리지만 조리과정을 거치는 식단이라면 건야채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 미리 사용하기 쉽게 커팅 되어 있거나 가열조리 후 냉동 된 것도 많아서 조리 시간 단축 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무말랭이는 연중 내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합니다. 덧붙여서 무말랭이는 생 무와 비교했을 때 철분이 약 15배, 칼슘이 20배 이상이나 포함된 매우 건강한 식품입니다. 무말랭이는 보통 조리후 섭취하지만 물에 불린 다음 그대로 생식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채소나 마요네즈나 드레싱에 버무려 샐러드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가격 변동이 없는 채소 구입
우리가 보통 편의를 위해서 미리 잘라 놓은 절단 채소나 소량 포장된 채소를 통야채보다 비싸게 사곤 했지만 채소값이 급등하고 있을 때에는 미리 잘라 놓은 채소가 오히려 더 저렴하게 되는 역전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인기 있는 식자재마트 등에서 구입하는 채소가 평소와 달리 대형 마트에서 파는 보다 가격 변동이 심할 때가 많습니다. 이 부분을 체크하여 가격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4. 마트 전단지 체크
장마 등 기상 악화가 지속적으로 계속 되어서 앞으로도 계속 가격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폭우나 태풍 등으로 가격이 급등해 버렸을 때는 미리 챙겨 놓은 슈퍼나 마트 전단지를 꺼내 가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마트 전단지는 판매 개시하기 일주일 전에 가격을 정해 놓고 인쇄가 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실제 상품이 나온 날의 채소 시세가 급등을 하더라도 이미 전단지에 게재된 가격이 인쇄되어 나갔기 때문에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전단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단 이런 경우 의도적으로 입고량을 조절하여 매우 적은 양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도 가격이 저렴 할 때 미리 채소를 구입하여 소분 후 냉동 보관하거나 절임 반찬을 담그어 놓는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이런 보관 방법을 사용하기 부패와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채소는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천재지변에도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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