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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쌓여있는[먼지]의 정체는? 먼지 청소 요령과 먼지 방지 대책도 알려드립니다!


 

 

출처 : pixabay

공중에 날아다니기도 하고 어느새 집 구석 한켠에 뭉쳐져 있는 먼지. 이 먼지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오늘은 먼지의 발생원인과 방지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지의 정체

방구석이나 선반 위 등에 어느새 생겨난 둥둥 떠다니는 먼지. 이 먼지의 정체는 이불과 옷가지 등에서 나온 섬유부스러기가 뒤엉킨 것으로 모래와 머리카락, 피지 조각, 꽃가루, 비듬 등이 뒤섞인 것입니다.
사람이 움직이거나 이불을 개거나 했을 때, 미세한 섬유가 공중에 퍼져서 그것이 축적되는 것입니다. 먼지는 진드기나 곰팡이의 먹이가 되는 데다가 먼지 자체에도 진드기, 곰팡이, 바이러스, 세균 등이 묻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지 청소 요령

집의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청소할 때 약간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지 청소 시의 주의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소할 때는 창문을 열지 않는다

청소 중에 환기를 하면서 하는 것은 과거의 잘못된 상식입니다. 바닥의 먼지가 바람에 날리기 때문에 환기는 청소가 끝나고 20분 정도 지나서 합니다.
청소 전~중에는 창문은 닫은 상태로 청소를 합니다.

  • 청소 중 먼지가 서투른 분은, 마스크나 고글을 하면 완화됩니다.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청소

청소를 매일 하는 사람은 바닥 중심 청소를 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바닥에 떨어지는 먼지 중 많은 비율이 벽에서 떨어진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지 방지 청소법으로는 먼저 벽 위에서부터 와이퍼나 마른 걸레 등으로 청소한 후, 가구 선반 위의 먼지를 털어 낸 다음 벽 아래쪽을 청소하는 절차를 밟읍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에 떨어트린 먼지를 청소하면 먼지방지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마른걸레, 청소기, 물걸레 순서로 사용

갑자기 청소기를 돌리면 청소기에서 나오는 배기 바람에서 다량의 먼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청소는 먼저 초극세사 밀대나 걸레, 바닥 와이퍼 드라이 시트 등 먼지를 흡착하기 쉬운 도구로 건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미세한 먼지를 제거 한 후 마른 걸레로는 쓸리지 않았던 큰 먼지를 청소기로 흡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를 물걸레질 하여 남아있는 미세한 먼지를 완벽하게 쓸어버리면 됩니다.

 

청소는 아침 일찍이나 귀가 후가 가장 좋다.

사람이 많이 활동하는 낮에 청소 해봐야 가볍게 공중에 날리는 먼지들을 방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아침 일찍 하거나 귀가 후 바로 한다면 대부분의 먼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청소하기 최적의 시간입니다.

 

 

먼지 발생을 막는 방법

 

평소 약간만 신경을 쓴다면 먼지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먼지 대책 방법을 알아봅시다


미량의 섬유 유연제 사용

먼지는 정전기에 흡수되는 성질이 있는데, 가정에 흔히 있는 용품만으로도 정전기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 물건은 섬유유연제입니다. 가구나 가전, 벽이나 바닥 등에 유연제를 미량 마른 걸레에 묻혀 바르는 것만으로 먼지가 쌓이기 어려워집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L의 물에 30~50ml의 섬유유연제를 섞습니다. 그 혼합물에 마른 걸레를 담가 가볍게 짜서 물걸레질을 하면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섬유유연제 걸레로 걸레질을 하면 집안의 먼지가 극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먼지를 털어 낸다


먼지는 외부에서 반입되는 것도 많고, 대부분은 옷에 묻은 먼지와 꽃가루, 모래 등입니다. 귀가할 때는 집 안에 들어가기 전에 온몸을 가볍게 털어 먼지를 털어내요.
코트나 머플러, 모자 등 챙길 수 있는 것은 벗고 나서 집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천 제품은 되도록 두지 않는다

 

먼지의 주성분인 섬유질은 소파, 카펫, 쿠션 등의 천제품에서 발생합니다.
가장 쉽고 빠른 먼지 방지 대책은 가급적 집안에 천 제품을 두지 않는 것입니다. 소파를 가죽으로 바꾸거나 불필요한 쿠션이나 매트를 처분하는 것만으로도 먼지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천으로 만든 모든걸 다 버리는건 무리가 있겠죠. 꼭 필요한 천 제품은 빨 수 있을 때 자주 빨고, 이불 등 자주 빨 수 없는 것은 주1회 정도 청소기를 이용하여 관리하면 먼지 발생률이 줄어듭니다.
널어 놓은 세탁물에서도 섬유 찌꺼기가 떨어지는 데다가 공기 중에 있는 먼지도 쉽게 부착되어 버립니다.
다 마른 세탁물은 가능한 한 빨리 옷장이나 옷장에 넣어 주세요. 

 

 

 


집에 쌓여있는[먼지]의 정체는? 먼지 청소 요령과 먼지 방지 대책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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